안녕하세요.
이번 SBV 사태가 발생한 후
시장은 상당한 변동성을 가져왔습니다.
이것을 보고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생각이 들었고
다소 긴가민가도 했고 자꾸 방향이 틀리지 않았나 고민했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이 드디어 맞추게 됐구나 생각들었습니다.
우선 채권을 보도록 하죠.
1. 채권
https://ju-econonsociety.tistory.com/15
채권의 움직임/금리 인하 시사?
안녕하세요. 이번에 채권의 움직임에 대해 알아보고 금리가 어디까지 인상할지/자산은 어떻게 움직일지 간단히 고찰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1. 채권 요즘 주식장과 코인장이 좋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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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현재 시장은 앞뒤가 안 맞는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당시의 시장 분위기는 금리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것이 지배적이었으나
개인적으로 채권이 바닥을 다지고 한번 더 올라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했습니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5%는 가지 않을까 싶었지만
SBV사태로 미국채 수익률이 급격한 하락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사건은 투자자들에게 미국채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줬다고 생각합니다.
그 안전하다는 미국채에 대부분 투자했는데 파산했다는 것은 상당한 고무적인 일이거든요.
그동안 낮은 금리와 양적완화로 SBV는 고객들의 예치금을 1~2%를 보장하는 미국채에 투자했으나
급격한 금리인상은 채권가격의 하락을 불러일으켰고
더 많은 수익률을 요구하는 고객 및 투자자들의 인출러시는 이러한 사태를 일으켰거든요.
그럼 이제 금리인상은 없는 것이냐? 하는 의문에
그래도 저는 이번 FOMC에서 25bp는 인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리를 동결하는 것은 자신들의 통화정책이 실패했다고 알리는 것이고
인플레이션도 포기하겠다는 소리와 비슷해 보입니다.
2. 주식
https://ju-econonsociety.tistory.com/9
대규모 펀드들의 리밸런싱/주식과 채권
얼마 전, 예상보다 CPI가 좋아도 금리인상이 시장 예측치만큼 나와도 주식시장은 크게 상승을 못할 것이고 시장은 이미 이것을 반영했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대로 주식은 잠깐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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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앞으로 주식은 어떻게 될까에 생각에는
아직까지 하락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방향을 맞출 순 없지만
그래도 저는 아직까지 큰 하락이 안 나왔다고 판단합니다.
저번에 미국은 경제성장이 가능하다는데 왜 하락을 보는 거야?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지금 미국의 경제성장은 미국의 높은 금리로 인한 성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야? 고금리 정책이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미국이 높은 금리로 세계에 흩어진 많은 달러를 흡수하였고
미국 내 유동성을 공급하여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강달러로 무역수지 역시 개선되었고요.
저는 미 기준금리가 내려갈 때,
채권 수익률이 정점을 찍고, 서서히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때 큰 하락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시장에선 경고신호를 보낼 때, 채권 수익률은 내려갈 것이고 채권 가격은 급격하게 올라갈 것입니다.
닷컴버블 당시에는 금리가 오르면서도 주식시장은 계속 올랐습니다만, 금리인하를 시작하고 50% 이상 하락했습니다.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도 금리가 오르면서 시장은 상승했지만
금리인하가 시작된 후 하락했고요.
코로나 당시에는 시장을 살리기 위해 금리인하를 했지만, 너무나도 낮은 금리와 양적완화로
시장은 급격하게 상승했고
현재는 금리가 오르고 있지만 시장은 마치 바닥을 다지고 있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적완화로 인한 시장의 상승,
고물가 시대에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각국의 유동성을 흡수하여
경제와 시장이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는 게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3.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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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한 비트코인/추세전환?/일시적 반등?/당신의 W
안녕하세요. 비트코인이 지난주 21% 상승을 보여주며 주봉 마감을 했습니다. 정말 이런 상승을 보여준 게 얼마만인지 떨어질 때도 오를 때도 정말 화끈하게 올려주는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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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좋아하는 투자 자산 중의 하나인 비트코인입니다.
우선 역 H&S 모양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25200불을 확실하게 뚫어줬을 때
그동안의 의심은 사라졌고 확신이 되었습니다.
이젠 거품이 아니다.
SBV사태는 비트코인의 탄생배경과 그 의의에 다시 한번 더 투자자들 사이에 각인시켜 줬습니다.
이렇게 심한 변동성 자산이 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앞서
왜 유동성이 몰리는지 확인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법정화폐가 불안정한 나라에서는 비트코인이 더 안전자산일 것입니다.
(튀르키예, 남미국가 및 아프리카 대부분 나라들)
2) 전쟁 중인 국가에선 더 가치 있는 자산일 것입니다.
3) 자신의 자산이 25만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면 은행보다 더 안정적일 것입니다.
-> 자신이 은행에 100만 달러를 예치하고 있었고 SBV 비롯하여 중소은행 고객이었다면 그중 75%를 잃게 되는 꼴입니다.
4) 모든 자산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이제 어디에 돈을 둘 것인가?
5) 공급 불안정으로 인한 높은 인플레이션은 오랜 기간 고착될 것이다라는 의심이 세간에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그럼 현재 관점에서 방향성을 예측해 보자면
대략적으로 두 방향으로 판단됩니다.
1) 제가 주로 보는 관점입니다.
이제 큰 상승이 남아있는 과정 중의 상승을 도약하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2) 지난 1년간의 기나긴 하락에 대한 되돌림.
워낙 하락이 오랜 기간 지속되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되돌림도 꽤나 클 것입니다.
가격범위는 35,000달러~41,000달러 정도로 될 것이고
하락이 끝나지 않았다면 어쩌면 10,000달러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됐든 간에 저는 비트코인이 35,000달러까지는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국 기나긴 하락의 되돌림이든지
하락이 끝난 상승이 준비됐든
35,000달러는 터치해야 그다음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른 호재나 악재는 차트를 위한 부수적인 요소라고 보고 있습니다.
단기로는 상단 저항선이었던 추세선이 지지선이 되었고
저곳을 터치하고 올라가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시장이 급변하는 지금에선 관망도 하나의 대응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에선
어느 자산이든 조금이라도 투자해서 경험해 보는 것이 하나의 큰 경험을 축적하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채권을 포함한 모든 자산은 불안정하다. 제일 불안정한 자산이 어쩌면 좋은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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