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기에 앞서
블록체인이 무엇이고, 이 기술이 어떻게 쓰일지, 그리고 왜 앞으로 산업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래야 우리가 어떠한 근거를 가지고 투자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얻게 되는 이득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1. 블록체인이란?
- 관리 대상 데이터를 '블록'이라고 하는 소규모 데이터들이 P2P 방식을 기반으로 생성된 체인 형태의 연결고리 기반 분산 데이터 저장 환경에 저장하여 누구라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고 누구나 변경의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분산 컴퓨팅 기술 기반의 원장 관리 기술이다.
라고 정의되어있다.
이에 블록체인은 분산처리와 암호화 기술을 동시에 적용하여 높은 보안성을 확보하고 거래 과정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며, 해커들의 공격으로부터 원천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으음.. 요약하자면, 블록체인 원리를 떠나, 특징은 이렇다.
- 탈중앙
- 높은 보안성
- 신속성과 투명성
그래서 이런 기술이 어디에 쓰일 수 있는가?
블록체인은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보안, 투명성, 추적성을 제공해 금융, 물류, 행정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블록체인에 기록된 모든 정보는 공개되며, 각 참여자는 거기에 자신의 활동을 기록한다는 점이기에 직관적인 활용법이다.
즉, 비트코인과 같이 블록체인은 트래킹, 데이터접근, 식별, 결제, 거래 등 5가지 측면의 특성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인데,
중요한 것은 블록체인이 우리의 생활방식을 서서히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이고 많은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영역.. 생활속에서 우리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는데 아주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난 보고 있다.
구글에 Blockchain use Case 2022 검색해보면
여러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천천히 알아가보자.
2. 블록체인 활용사례
알기 쉽게 구글에서 검색해서 제일 상단에 있는 것을 가져왔다.
대략 이렇다.
- 공급망 관리 : 제품 상태, 유통 기한, 시간 및 위치와 같은 중요한 제품 정보를 추적 및 상품의 진위 여부 확인
- 디지털 신원 : 도용 및 데이터 침해 방지, 개인의 정보 기록
- 투표 : 유권자의 사기 방지
- 모금 : 기업이 부채, 지분 등 토큰화 된 금융 상품을 판매하도록 유도.
- 의료 : 의료기록을 블록체인에 저장함으로써 효과적인 의료 솔루션 제공.
- 공증인 : 문서 기록 변조 및 사기행위 방지
- 식품 안전 : 식품의 이력(제조 날짜, 공장 및 처리 데이터) 및 위치, 상태 확인
- 지적재산권
- 에너지 시장 : 대기업의 에너지 시장 독점 방지 -> 개인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거래 및 결제
- 부동산
등이 있다.
3. 미래 전망
블록체인이 가지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나 어떤 방식으로 발전하고 또 어떻게 산업에 영향을 미칠지 아직 미지수이다.
하지만, 컴퓨터가 처음 생겨나고 윈도우 체제가 발전함에 따라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우린 똑똑히 봐왔다.
현재, 미국 내 블록체인 개발자의 연평균 급여를 보면 약 15만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15만 달러..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약 2억에 가까운 급여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기에 빠져있는데
기업들은 많은 돈을 쥐어주면서 이렇게나 투자를 하는가?
미래를 알 수 없으나, 많은 기업들은 이 기술이 미래 먹거리 산업을 대표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고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구글은 블록체인 노드 엔진을 도입하고자 하며, 애플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타임 스태프 인증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며 새로운 특허 출원을 특허 상표청에 이미 제출한 상태다.
단순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가지고 무엇을 하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 위에 계층을 하나하나 쌓아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도록 하나의 어플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얘기다.
Layer 1 에는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존재하고
이러한 Layer 1 코인들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Layer 2이고, 여기에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폴리곤 등이 존재한다.
헷갈리면 안 되는 것은
흔히 코인이라 함은 비트코인, 이더리움같이 Layer 1이고
토큰은 Layer 2 즉, 이미 존재하는 코인을 기반으로 확장된 개념이다.
우리는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애플 등 지난 10년 넘게 전 세계를 주름잡는 기업들이 어디에서 등장한 지 잊어선 안된다.
인터넷이란 개념이 애매모호한 시절.
단순 쪽지만 주고받는 행위라고 생각했을 때, 많은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닷컴 버블을 터트렸지만
결국 이후, 인터넷 전화가 등장하였고, 게임이 등장하였고, 구글이라는 플랫폼이 등장하였고, 클라우딩 서비스마저 등장하였다.
나는 현재 이러한 코인들을 매수하는 행위 자체가 단순 이익을 떠나, 그 어떤 개념도 모호한, 그리고 외면을 받고 있지만 가능성이 있는 황폐한 토지를 미리 선점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렇기에 나는 이러한 가능성을 믿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글 마지막으로 5년 전 영상이지만 매우 추천드리고자 링크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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